경인통신

안성시, “찬바람도 매섭지 않아!”

안성마춤한우회, 한우우족세트 1000만 원, 동산농장, 장학금 300만 원 쾌척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01 [22:37]

안성시, “찬바람도 매섭지 않아!”

안성마춤한우회, 한우우족세트 1000만 원, 동산농장, 장학금 300만 원 쾌척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01 [22:37]
2. 안성마춤한우회 이웃돕기물품전달식22.jpg
 

 
3.시민장학회후원금전달식22.jpg

찬바람이 매서운 가을
, 경기도 안성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마춤한우회(회장 남장현)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생각해 한우우족 280박스(1000만 원 상당)를 안성시에 쾌척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원받아 전국한우협회 안성시지부를 통해 전달된 이번 기탁은 안성시 한우농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금액을 보탰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안성시지부 남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계신 이웃들이 몸보신하고 기운 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매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 동참에 감사드린다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우족세트는 읍면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맞춤한우회는 매년 우족세트를 기탁할 뿐 아니라 복지시설의 위문과 함께 한우농가들의 젊은 30~402세들까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등의 실천을 함께해 안성시 나눔 실천에 훈훈한 기운을 더해주고 있다.
안성시 대덕면 삼한리 동산농장(대표 유석종)1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안성시민장학회에 전달했다.
동산농장은 안성시의 권익신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오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유석종 동산농장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과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사회의 뜻있는 분들의 끊임없는 후원으로 안성시 아이들의 미래가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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