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기안초, '모두의 아이가 우리 아이' 행사 열어
학부모회 주관 어린이날 기념 '아침맞이' 행사로 교육공동체 사랑 실천
이영애 | 입력 : 2024/05/06 [13:27]
▲ 화성 기안초가 어린이날 기념 '아침맞이'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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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 기안초등학교(교장 강혜순)는 지난 3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문에서 어린이날 기념 아침맞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학부모회는 풍선 환영문을 설치해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학급대표들이 어린이날 축하 푯말을 들고 학생들이 교실까지 가는 통로에 늘어서서 환영했다. 이어 2교시에는 학급대표 학부모들이 학부모회 예산으로 마련한 축하 간식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기안초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부모회는 작년부터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데 아이들, 학부모, 선생님이 모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과 행복을 느낀다.”라고 했다. 강혜순 기안초 교장은 “기안초 학부모회는 졸업식 등 굵직한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시고 학생자치회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모두의 아이가 우리 아이라는 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청사진을 계속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옥 기배동장과 화성시의원 3명,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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