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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대구시 문화의 날’ 다양한 공연 펼친다!

2일 오전 11시 경주 백결공연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01 [23:04]

실크로드 경주 ‘대구시 문화의 날’ 다양한 공연 펼친다!

2일 오전 11시 경주 백결공연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01 [23:04]
실크로드 경주 2015 대구시 문화의 날 행사에 대구대표단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대구시는 2일 오전 11시 경주 백결공연장에서실크로드 경주 2015 대구시 문화의 날행사에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과 시의회 의원 30여 명, 류형우 대구예총회장,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 송외선 대구여협회장, 대구시공연단 70여 명 등 대구대표단 2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일을 대구시 문화의 날로 지정한 것은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고 양 자치단체간의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1부 의식행사와 2부 대구시 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1부 행사는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의 환영인사, 대구시 김연창경제부시장의 인사말씀,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의 축사, 류형우 대구예총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양 도시간의 상호 기념품(기마인물형토기방짜 수저세트)을 교환한다.
2부 축하공연은 대구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대구홍보영상물상영을 시작으로 대구 트롬본 앙상블의 트롬본합주’,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소프라노 마혜선의 여성독창’, 최댄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남성중창순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대구시 공연단의 특징은 지난 7월에 성공리에 끝난 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오는 8일부터 화려하게 막을 올릴 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기념해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소프라노 마혜선씨가 뮤지컬 음악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는 예로부터 춤의 중요한 근원지였고 한국무용의 박지홍, 정소산을 비롯해 현대무용가 1세대들의 중심인물인 김상규, 정막 등이 활발하게 공연활동을 펼친 지역이며 지자체 최초로 현대 무용단을 설립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도 우수한 현대무용의 진수를 최댄스 컴퍼니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구트롬본앙상블의 트롬본 합주와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남성중창 등 공연문화중심도시,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여는 도시 대구를 홍보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공연단을 구성했다.
대구시의회는 양 도시간의 상생협력과 우호친선을 돈독히 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의원 연찬회를 대구시 문화의 날에 맞춰 경주에서 개최하고 전 의원이 참석해 그 어느 해보다 행사가 더욱 빛날 것으로 보여 진다.
또 이날 행사에는 대구예술을 대표하는 ()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 ()대구문화재단 직원,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대구경북이 상생 협력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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