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생활체육축전, 보육인 한마음대회 열려

시민과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장으로 펼쳐져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02 [11:37]

부산생활체육축전, 보육인 한마음대회 열려

시민과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장으로 펼쳐져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02 [11:37]
부산이 가을 체육의 매력속으로 빠져들었다.
건강100세 시대 시민의 건강, 행복,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축제의 한마당 ‘26회 부산생활체육축전4일 사직종합운동장 아시아드 주경기장, 실내체육관과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부산생활체육축전은 5일인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생활체육회 주최로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36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26회 부산생활체육축전은 체육경기와 시민 어울림 한마당으로 구분해 개최되며 4일 오전 9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시생활체육회 임원, 동호인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다.
올해 개회식은 지난해와 달리 참가동호인들의 입장퍼레이드를 없애고 동호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공식행사로만 간소하게 추진된다.
체육대회는 103일 축구, 배구 종목 예선경기가 펼쳐지고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외 종목별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시범종목인 태권도, 줄넘기, 당구와 정식종목인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배구, 탁구,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볼링, 에어로빅스체조, 검도,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총 17개 종목의 경기가 구군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모든 경기가 종료되는 오후 4시부터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인 화합 한마당이 개최된다.
체육경기 시상식과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생활체육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축전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인 화합 한마당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생활체육회, 16개 구·군 생활체육회, 일반시민 등 15000여 명이 참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 동호인들의 경기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개회식을 간소화했으며 일반시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애향심을 고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로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한 ‘2015년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도 열린다.
부산시내 보육인의 화합 한마당 ‘2015년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과 보육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식전공연으로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6회 유아교사 합창대회수상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유공자 표창시상(시장상 26, 시의회의장상 15, 연합회장상 25) 대회사와 격려사 보육교사 대표의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식후공연으로 보육인 장기자랑과 초청가수의 어울림 한마당 콘서트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보육인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어린이집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부산보육의 발전을 위한 전 보육인의 의지표명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아울러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일상에서의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