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규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시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8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개소식은 본격 후보경선 레이스를 앞두고 예비후보들과 각계 지지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아 근래 드물게 성황을 이뤘다. 남경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30여년간 선친부터 이어진 최 후보와의 각별한 인연은 부정 못할 사실”이라며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화수 송헌문화재단 이사장은 “인물은 하늘이 낸다”고 강조하고 “최 후보야 말로 혼자가 아닌, 시민 모두를 포용해 행복동행을 실천 할 적임자”라고 운을 뗀 뒤 “최 후보가 시장이 되고 남의원이 도지사가 되는 런닝 메이트로 선거에 임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얻을 것이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공정한 룰로 경선이 이뤄지고,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실천 할 것”이라고 밝힌 뒤 “1%만이 아닌, 99%가 행복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어 “당당한 후보가 되고 싶다. 통(通)을 화두로, 모든 분야를 소통시켜 융복합 시대에 걸 맞는 위대한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