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 주관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특별 기획 공연이 강릉 대도호부 관아에서 열린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특별 기획 공연은 3일 오후 7시에는 강원도무형문화재초청공연 ‘강원의 소리를 찾아서’ 가 진행되고 9일 오후 7시에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특별연주가 진행된다. 3일 진행되는 강원도무형문화재초청공연 ‘강원의 소리를 찾아서’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 정선아리랑, 5호 강릉학산오독떼기, 18호 원주매지농악으로 꾸며지며 특히 강릉학산오독떼기 공연은 샌드아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11일 원주에서 진행되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는 강원도를 주제로 작곡된 ‘강원별곡 국악창작곡’을 비롯한 국악관현악곡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강원문화재단 우리가락 우리마당 담당자는 “이번 특별 기획 공연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악관현악과 강원도의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도의 우수한 전통예술 콘텐츠를 도민들과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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