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공직자 제주도로 문화탐방 떠나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 제공
이영애 | 입력 : 2024/05/08 [11:21]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는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선거 등 현안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3일간 진행된다. 최근 공무원의 의원면직률이 높아지면서 공직사회 내 이슈로 떠오르자, 직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돌보고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사기 진작책의 하나로 문화 탐방을 마련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오름‧올레길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과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르떼 뮤지엄 견학 등을 통해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감성 충전과 창의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권선구는 수원시 전체 면적의 39%를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서 직원들이 많이 배우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일상으로 복귀해 에너지 넘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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