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치자 충남의 꿈, 빛나는 당진에서'란 주제 아래 총 23개 종목에 15개 시·군 70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 2015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사흘간의 장정을 마감한다. 당진시는 생활체육회, 공직자를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향후 당진서 열리는 대규모 체육 행사를 치르는데 손색없는 시민의식과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시의 주도 아래 당진지역의 8개 읍․면․동에 고르게 경기를 분산 개최함으로써 우려했던 교통 혼잡 없이 모든 경기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당진을 찾은 각 시군 선수단과 임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각 읍·면․동 지역으로 나눠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업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됐다. 또 도 생활체육회와 당진시생활체육회, 각 종목별 연합회의 원활한 경기 운영과 진행이 돋보였던 대회였으며 8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성공 생활체전의 도우미로 나서 급수와 음료를 봉사해 선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전체적으로 합격점을 받은 대회였다. 이재선 당진시체육회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 체육인의 한마음 축제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의를 다지는 시민 화합의 장이었다 "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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