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지난 7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고등동 경로잔치가 고등동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회의원, 시도위원, 구청장, 유관기관장 등 많은 내빈과 화서1동 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추진됐다. 고등동에 거주하는 74세 이상 어르신 1,530여 명을 초청해 추진된 이번 경로잔치는 식사 대접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순서들로 채워졌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고등행복어린이집 아동 율동 등 흥겨운 시간과 함께 효행자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장수 어르신께 기념품 전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 가수 공연 등이 더해졌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가족·이웃과 정겨운 대화 속에 식사를 나누며 준비된 순서 하나하나에 커다란 웃음과 박수로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병철 고등동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평일이라 자녀가 찾아오기 어려운 어버이 날을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흥겹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신 동 단체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어르신 공경과 사랑이 가득한 품격 있는 고등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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