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공항공사, 대테러·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 실시

김포공항 국제선 계류장 30개 업체·기관 370여명 참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08 [00:11]

한국공항공사, 대테러·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 실시

김포공항 국제선 계류장 30개 업체·기관 370여명 참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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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석기)가 대테러와 항공기사고수습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7일 오후 3시 김포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테러범에 의한 항공기 탑승객 인질 상황과 화학가스 살포 등의 가상 상황 대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항공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공항 기능회복 등의 후속조치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육군 대테러 특수대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김포공항경찰대, 강서소방서 등 협정소방서, 119특수구조단, 항공사 등 30개 기관업체 370여명이 참가했으며 각 고유 업무에 대한 완벽한 이행으로 성공적인 훈련을 마쳤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장은 만일의 위기상황에 대비해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정기적으로 대테러와 항공기사고수습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늘 준비된 자세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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