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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민생 침해사범 검거율 전반적 상승

5대범죄 검거율 74.7%,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 검거율 24% 상승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08 [23:02]

부산경찰, 민생 침해사범 검거율 전반적 상승

5대범죄 검거율 74.7%,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 검거율 24% 상승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08 [23:02]
부산경찰의 민생 침해사범 검거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안정적 치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7일 오후 5시 각 과장과일선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부산경찰 지휘부회의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회의는 3/4분기 치안성과를 평가·분석하고 4/4분기 추진전략을 비롯해 사격장 안전관리 대책 등 경찰의 주요현안과 치안방향, 목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찰 3/4분기 주요 치안성과로는 112신고 출동 패러다임을 국민현장 중심으로 재편해 112신고 총력대응체제를 구축,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2015112신고 중요범죄 현장 검거율이 24% 상승했다.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검거율은 201419532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2681건으로 집계됐으며 4대악 분야는 대상·연령·상황별 촘촘한 맞춤 치안활동으로 관련지표가 모두 향상됐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사범 단속에는 201314, 2015년 상반기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5대 범죄 검거율이 74.7%로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조직폭력배 검거인원은 150명 검거로 284.6%로 큰 폭 증가했으며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보복운전 사범도 24명을 검거했다.
특히 5대범죄 중 민생치안 핵심인 절도의 검거율은 63.8%11.9% 증가했다.
또 전화금융사기의 검거인원이 253명에서 309명으로 22.1%p 대폭 상승 했으며 부패비리악성사기대포물건 단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3대 부패비리 110명 검거, 3대 악성사기 725명 검거, 대포물건 217명 단속 실적을 보였다.
전체 집회시위가 13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폭력시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준법보호, 불법예방 기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으며 경찰활동을 공유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3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여성사회약자 상대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생활치안 일환으로 경찰청에 시행하고 있는 신변보호 대상자에 대한웨어러블기기활용, 신변보호 대상자 신고에 적극 대응하며 보복을 당할 우려 등이 있는 범죄피해자신고자 등의 신변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원터치 112 긴급신고와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손목 착용형 긴급 호출기기 활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발생한 실내사격장 총기탈취사건과 같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사전 파악·점검으로 대비책을 마련, 범죄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절도,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범죄 근절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나부터 먼저교통 캠페인을 지속 해 나가는 등생활 속 법치 질서 확립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법과 원칙이 바로선 건강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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