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안산시에서 4선, 경기도에서 초선으로 약 20년 동안 의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기에 의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갈등은 비일비재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게 대화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대한민국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의원은 “10대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온 버릇이 있다면 바로 책을 읽는 것"이라며 "독서함으로써 사회 현상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여러분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와 코로나 시기가 겹쳐있어 우리 세대와는 다른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간접적으로나마 독서를 통해 우리 세대와의 경험을 공유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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