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중국 본토 헬스케어 행사 대구에서 개최된다!

한·중 건강 관련 120개 기업 1500여 명 기업인 참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10 [17:36]

중국 본토 헬스케어 행사 대구에서 개최된다!

한·중 건강 관련 120개 기업 1500여 명 기업인 참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10 [17:36]
중국 국제건강헬스장수학연구회(회장 황창이)에서 주최하는 ‘9차 국제건강포럼 및 박람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건강 포럼 및 박람회는 인류가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인 풍요로운 삶을 주제로 병원, 의료기기, 제약, 식품 등 전통적 보건의료영역에 더해 미용성형, 대체의학, 헬스케어IT 등 새로운 영역을 융합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내120개 기업, 1500여 명의 기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건강 관련 기업박람회와 건강생명뷰티 포럼 등을 통해 한중 간 공동발전을 위한 기업 간 기술교류를 갖고 지역 내 투자유치도 추진한다.
행사는 중국의 국제건강헬스장수학연구회에서 주최하며 2006년 태국대회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상해, 제남, 통화대회를 거쳐 작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올해는 9회째로 대구에서 개최하게 됐다.
중국 정주시, 상해시, 청도시, 위해시, 온주시 등에서 건강 관련 40개 기업 500여 명이 참여하고 한국에서는 화장품, 건강기능성식품, 제약, 의료기기 기업 등 80여개 기업,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0개 기업이 참가하는 박람회가 엑스코 1층에서 3일 동안 개최되며 제약의료기기식품화장품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장인 건강생명뷰티 포럼과 한중 간 육아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임신육아 포럼이 개최된다.
임신육아 포럼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프랜차이즈인 락우영유아 대표이사도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중국 노인체육회 100여 명이 참여하는 치파오 공연사물놀이 공연이 야외광장에서 3일 동안 공연되고 선진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의료관광 투어, 의료관련 기관방문, 대구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실사를 위해 지난 713일 대구를 방문한 중국 국제건강헬스장수학연구회 실사팀(팀장 곽주례)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의료 인프라가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춰진 대구에서 이번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행사가 양국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중국은 의료, 건강, 뷰티 분야의 최대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기업기관 간 공동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코자한다참여기업들의 반응에 따라 행사를 대구에 정례화 시키고 행사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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