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이진선·강명구 가족, 박여원·최경환 가족에 '사랑스러운 다둥이가족 상' 수여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영애 | 입력 : 2024/05/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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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환 고양시장이 ‘사랑스러운 다둥이가족상’을 수상한 다자녀 가정 두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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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가족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된 행사에서 특별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에 다섯째 자녀가 탄생한 다자녀가족 2가족을 선정해 ‘사랑스러운 다둥이가족상’을 수여했다. 이번 출산장려유공 표창 수여식은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고양시에서 올 해 처음 신설했으며, 이진선·강명구 가족과 박여원·최경환 가족이 첫 표창의 주인공이 되었다. 두 가족이 사랑스러운 다둥이가족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르자 고양걷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냈으며, 다둥이 가족 역시 환한 웃음과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지지와 격려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사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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