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공유학교, 현직기자에서 지자체까지 지역 특성 담고 ‘순항 중'

지역맞춤형 370개, 학생기획형 402개, 대학연계형 282개 프로그램 운영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5/21 [12:24]

경기공유학교, 현직기자에서 지자체까지 지역 특성 담고 ‘순항 중'

지역맞춤형 370개, 학생기획형 402개, 대학연계형 282개 프로그램 운영
조현민 | 입력 : 2024/05/21 [12:24]

▲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김인숙 과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민 기자)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의 현황에 대해 알렸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영역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학교 밖 학습터다.

 

의대 교수, 현직 기자, 오케스트라 단원, 퇴직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게 반도체, 인성교육, 학업코칭 특화모델과 학생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왼쪽부터) 이상수 경기공유학교 강사,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소영익 경기공유학교 기획담당, 김혜경 경기공유학교 운영담당이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조현민 기자)  

 

유형에 따라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학생기획형 프로그램(경기이룸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 지역 기관(단체) 공헌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지역위탁형 프로그램이 있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요구와 수요를 바탕으로 필요한 교육을 설계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배움 기회를 확대한다.

 

현재 31개 시·군에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370개에 7,900여명, 학생기획형 프로그램 402개에 4,000여명,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282개에 학생 6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미래·에듀테크 123(33.2%), 문화예술·체육 79(21.3%), 진로 40(10.8%), 기초학력 36(9.7%), 기본인성 36(9.7%), 교과심화 21(5.6%), 글로컬 언어 16(4.3%) 영역 순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강사는 총 734명으로 지역 전문가 519(70.7%), 대학교수 102(13.9%), 교원 76(10.4%), 지자체 관계자 26(3.5%), 기타 11(1.5%)이 있다.

 

지역별로 여름방학과 2학기 운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 학생 수, 프로그램 수, 강사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 학교 유휴공간, 지자체 기관, 대학 등 학생생활권 중심의 거점활동공간 62개소를 발굴했으며, 올해 최종 100곳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김인숙 과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은 정형화된 체제만으로는 어렵다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요구와 수요를 바탕으로 직접 필요한 교육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경기공유학교로 미래인재를 키워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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