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52회 전국도서관대회, 인천에서 열려

도서관과 도서관인의 혁신과 조화, 세미나·북토크·특별 이벤트 등 마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12 [21:58]

52회 전국도서관대회, 인천에서 열려

도서관과 도서관인의 혁신과 조화, 세미나·북토크·특별 이벤트 등 마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12 [21:58]
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모여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서관인들의 현장교육 지원과 정보 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70년의 동행, 도서관과 도서관인전진을 위한 혁신과 조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특히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인 인천에서 개최돼 도서관계를 대표하는 큰 잔치로서 의미를 더하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한국도서관협회, 100주년을 위한 Agenda’를 주제로 기념세미나가 열리고 한국 도서관운동의 역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북토크, 특별전시회 등의 이벤트가 마련돼 더욱 뜻 깊고 풍성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도서관계인들의 큰 축제가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서 개최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인천에서 개최되는 5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과거 70년의 노력을 근간으로 앞으로 100, 200년 계속 이어가는 무한한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장은 “52회 전국도서관대회는 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도서관 협회가 지나 온 7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도서관과 도서관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도서관과 도서관인이 함께 만들어 왔던 70년과 앞으로 함께 그려나갈 100년의 대계를 위해 모든 도서관계가 뜻을 모으고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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