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75명 참가김선경 교육장, 경기체중 등 방문하여 출전 선수 사전 격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수원 관내 15세 이하부 학생선수 175명(남 79명, 여 96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52회 168명 참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금메달 79개, 은메달 73개, 동메달 100개를 획득했으며, 그중 수원은 금메달 25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등 매년 경기도 메달의 30% 이상을 수원에서 획득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원시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에 앞서 김선경 교육장은 9일 경기체육중학교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 40명을, 16일 수원제일중(여자농구), 20일 파장초(여자배구)를 방문하여 출전선수단을 격려하고, 200만 원 규모의 특별훈련 용품과 지원금 각각 전달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23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수원제일중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꿈꾸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의 장에서 모든 학생 선수가 주인공이 되기를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도교사, 학부모와 목포에 수원 학생 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수시 소통하며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가운데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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