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사랑나눔 플리마켓 DAY' 개최직원 중고물품 거래 통한 자원 재활용 및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양시 동안구청은 지난 22일 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안구청 직원 간의 중고물품 거래를 통해 자유로운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일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플리마켓외에도 ▲동안구 여성합창단 공연 ▲직장인동호회 미술작품 전시회 ▲사랑의 기부터치 행사 및 물품 무료 나눔 행사 등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운영됐다. 동안구 여성합창단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자 지나가던 시민들도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청사 내 진열된 미술작품 관람은 물론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등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플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야외 음악회를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해주신 동안구 여성합창단과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출품해주신 직장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작은 나눔의 자리였지만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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