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회 주관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리는 ‘2015 인천음식문화박람회’는 ‘Inchon-food, I see, I feel 건강한 음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음식문화박람회는 16일 인천학생제과제빵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시·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로 구성된다. 경복궁, 삿뽀르 등 인천의 명품음식관, 인천의 특색거리가 전시되는 인천특색음식관을 비롯해 제과 명장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찬회·안창현 제과 명장관,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상정과 송기옥·이은준 명인의 작품이 전시되는 조리명장·명인관, 국가대표조리관, 인천대표쉐프관 등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청운대학교 전국팔도음식전과 국제조리사관전문학교의 창작요리 전시관 등도 마련된다. (사)식품제조가공연합회의 식품산업디자인 작품전, 중국청도지모·위해 수출관, 식품산업단지 조성 등 세계를 향한 식품제조인들의 도전을 느낄 수 있는 식품산업전시관이 운영된다. 영양체험관에서는 멸치견과류 강정만들기, 컬러푸드 팔찌만들기, 천연조미료 만들기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인천지역에서 제조되는 식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6일 오후 5시부터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갈라쇼, 소리새. 양하영의 7080콘서트, 함께 부르는 섹스폰교실, DJ쇼 등을 차례로 만나 볼 수 있다. 17일 오후 5시에는 임서연의 올리네이프, 대북공연이 펼쳐지고 6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000여 명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20m 대형케이크 나눔행사, 퓨전국악, 재즈공연이 준비돼 있다. 18일에는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과 함께 즐기고 공감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시민노래자랑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한국외식업 인천시지회(☎429-5111)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위생안전과(☎440-2762) 또는 한국외식업 인천시지회(☎429-51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인천의 맛과 멋을 한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음식관광콘텐츠 개발로 한식 세계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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