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남양119안전센터 개소식 열려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급수지원차, 구급차), 28명의 소방공무원 배치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 화성소방서는 23일 오전 ‘남양119안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남양119안전센터의 새로운 건물 이전을 알리는 자리로,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홍근·박명원·신미숙 경기도의원,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과 정흥범·조오순 의원, 한규엽·박미정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의용소방대장들, 지역 인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1997년 개소한 구청사는 건물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적절한 소방력을 배치하고 운영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신청사 개소로 더 나은 소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준비가 강화될 전망이다.
신청사는 지난 2022년 12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주석로 29(북양리)에 착공한 후, 부지면적 1829.9㎡, 연면적 985.71㎡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월 준공됐다. 소방 차량 4대(펌프차, 물탱크차, 급수지원차, 구급차)와 28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개소식은 화성소방서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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