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소상공 청년 원정대, 전국 전통시장 11박 12일 투어

지역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연계 통한 문화관광형시장 알리기 앞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13 [21:13]

소상공 청년 원정대, 전국 전통시장 11박 12일 투어

지역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연계 통한 문화관광형시장 알리기 앞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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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교육장에서 청년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전국 대학생 12명과 함께 1112일 동안 전국 문화관광형시장과 인근 관광지 등을 체험하는 행복시장 원정대를 출범한다.
행복시장 원정대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국의 문화관광형시장을 젊은 층도 함께 애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써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는 블로그·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20대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1112일 동안 문화관광형시장과 관광명소 및 지역축제 등을 체험한다.
여행경비 전액과 숙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한다.
행복시장 원정대 시즌3‘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시장을 방문해 먹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에 숨어 있는 명인을 찾아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명소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12일 서울 돈암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문화관광형시장을 방문·체험하며 23일 여수에서 진행되는 ‘2015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개막식 참여를 끝으로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체험시장은 서울 돈암제일시장, 동해북평민속시장, 용인중앙시장, 수원영동시장, 진천전통시장, 보은전통시장, 홍성광천전통시장, 보령중앙시장, 남원춘향골공설시장, 광주대인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경산하양꿈바우시장, 경주계림시장연합, 울산야음번개시장, 부산 부평깡통시장 등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맹철영 본부장은 12일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복시장원정대를 통해 젊은 감각으로 숨겨진 전통시장의 매력, 전통시장의 가치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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