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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확실한 일자리 정책 발굴위한 대토론회남경필 지사 “내년 예산 집행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 강조
경기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2016년 일자리 창출정책 선정을 위한 ‘넥스트 경기 일자리 창출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민의 아이디어를 정책화 하고 일자리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젝트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도는 10월 5일까지 도민, 도의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일자리 창출분야 155건, 청년취업 지원분야 61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47건, 문화관광분야 48건, 창업지원·사회적 경제분야 45건, SOC 등 기타 44건 등 모두 400건을 접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안 받은 400건의 정책 제안 가운데 실무부서 서류심사와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70건을 대상으로 본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본심사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0건 내외의 정책제안을 선정해 내년도에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만들어 약 2000억 원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또 5개 분과별로 1위를 차지한 정책 5건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통해 굿모닝상, 넥스트상, 창조상, 혁신상, 따복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 남 지사는 지난 9월 22일 착한알바 캠페인 선포식에서 “내년 일자리 만들기에 예산 2000억 원을 폭탄 투하 하겠다”며 “명확하게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공직자, 도의원,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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