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포승읍에서는 해군 2함대와 연계해 오는 30일까지 15일간 해군 장병을 투입해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가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철 영농기인 10월은 벼 수확, 콩 수확 작업 등이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적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더욱 농민들에게 단비 같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해군 2함대는 지역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포승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농가들이 영농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영농기에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이 일손이 부족한 시점에 도와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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