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위기청소년 의료지원 협약체결로 보건·의료·복지 인프라 구축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위기청소년 치료비등 건강관리 적극 지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원장 김용숙)은 15일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성시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은숙)와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의 건강검진, 예방접종, 유소견자 지속 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안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심리상담, 인성교육, 진로 지원,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서발달과 자립을 지원하는 등 상호 보건·의료·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 할 계획이다. 배은숙 센터장은 “안성병원 덕분에 위기 청소년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용숙 안성병원장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내일이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 또한 공공병원의 책무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보호를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