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광역시, ‘2016년도 금고’ 선정

1금고·대구은행, 2금고·농협은행 선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18 [22:25]

대구광역시, ‘2016년도 금고’ 선정

1금고·대구은행, 2금고·농협은행 선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18 [22:25]
대구시의 차기 시금고가 일반공개경쟁을 통해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 말 약정기간이 만료되는 시금고의 차기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기 금고에 선정된 금융기관은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으로써 오는 201611일부터 20191231일까지 4년간 금고 업무를 분담해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대구은행, 농협, 우리은행, 기업은행이 회계를 분담해 금고업무를 수행했으나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 917일 금고지정 신청을 위한 공고를 했으며 21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참가 금융기관(4)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의평가한 결과 2개 금융기관이 금고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금고 선정은 일반공개경쟁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자치부 금고지정 기준(예규)과 대구광역시 금고 지정과 운영 규칙의 규정에 따라 각 은행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의 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의 협력사업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했으며 금고지정은 공고를 거쳐 시장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대구시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대구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201611일부터 20191231일까지 4년 간 대구시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을 맡아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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