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공항공사, SEOUL ADEX 2015 전시회 참가

35년 노하우 R&D 자체 개발장비 전시중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21 [21:24]

한국공항공사, SEOUL ADEX 2015 전시회 참가

35년 노하우 R&D 자체 개발장비 전시중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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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가 자체 개발한 계기착륙시설 등의 항행안전장비와 LED 항공등화, 항공기 지상전원 공급장치 등이 서울 성남공항에서 진행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5, 10.20~25)에 자리를 잡았
공사는 또 공군비행장에서 사용되는 전술항법시설(TACAN, 전투기에 방향과 거리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게 기지로 유도하는 장비)도 전시해 우리나라 공군과 해외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 개발 장비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수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R&D 연구개발을 시작한 공사는 현재까지 ILS(계기착륙시설)등 항행안전장비 9종을 자체개발해 세계 13개국에 120식을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터키 25개 공항에 85식의 항행안전장비를 수출해 터키 전체 공항의 절반에서 한국공항공사 장비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공사는 세계에서 유일한 공항운영자 겸 장비 개발자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R&D 자체 개발 장비의 해외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국위 선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ADEX 2015는 국내 항공 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목표로 총 32개국 38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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