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공인(小工人)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채용박람회’가 21일 향남읍 주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개최된 ‘채용박람회’에는 성일전자, (주)부영산업 등 지역 우수기업 20개사와 구직자 약 100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특히 박람회 현장에는 구직자가 즉석에서 면접을 볼 수 있는 현장면접 코너 외에 취업을 위한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돼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화성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이번 채용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여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구인업체 A대표는 “영세기업이다 보니 채용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031-354-3641)는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난 6월 3일 개소해 교육, 마케팅, 컨설팅 사업 등 영세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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