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지연습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민·관·군 사태수습 종합훈련에 55개 기관 1500여명 참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23 [13:13]

용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지연습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민·관·군 사태수습 종합훈련에 55개 기관 1500여명 참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23 [13:13]
경기도 용인시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을지연습 유공으로 영예의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지난 518일부터 22일까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한 국가종합훈련인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국민안전처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마성터널에서 진행된 화재 훈련에서 시민, 중학생, 유관기관 등 민군이 참여, 실전중심 훈련으로 현실감 있게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817일부터 20일까지 국가 위기상황의 체계적인 준비와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펼친 ‘2015년 을지연습에서는 국가 비상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818일 실시한 도 단위 민··군 합동 사태수습 종합훈련은 55개 기관과 유관단체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으로 부터 무력 진압, 화학, 방화 등 복합적인 테러에 대비한 실제훈련으로 치러졌다.
3일간 운영된 안보 재난장비 전시 체험장은 어린이집부터 학교와 지역주민 등에 이르기까지 약 5000여명의 시민이 찾아,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국가안보의식과 국가방위 역량을 고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관지 안전건설국장은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보완하고 앞으로도 을지연습뿐만 아니라 공직자 대상 안보교육과 시민안전아카데미, 안전문화체험 등 국가안보와 재난안전을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9월에도 2015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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