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친환경 벼 수확 체험 행사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24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440-2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친환경 벼 수확 체험 행사’에는 50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해 도심 속 농촌체험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낫을 이용한 벼 수확, 벼타작 체험, 벼가마 메고 달리기 등 옛날 전통방식의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완연한 가을에 가족과 함께 벼를 직접 수확하며 옛 추억도 되살리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도심 속 벼 수확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농부들의 노고를 이해해 쌀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