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우기 대비 저수지, 하천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0일 안성시 상지저수지, 통복천을 찾아 우기 대비 현장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오병권 부지사는 상지저수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시 비상대처계획과 주민대피체계, 저수율 현황을 확인하고 계측기, CCTV, 비상수문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저수지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수위 상승 방지를 위해 저수율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이어 통복천에서는 하천 진입차단시설 설치현황과 하천변 출입통제 시기 및 작동상태 등 풍수해 대응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한 뒤 “집중호우 시 신속한 통제로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올해 재난관리기금을 64억을 지원해 하천변 진입차단시설 1,17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