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25일 광교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청소년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체험과 생태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변산책로 생태탐사와 체험행사로 자연물 만들기, 숲속미술제와 함께 물물교환, 자원 재순환을 통한 자원절약 캠페인 등 참여행사가 열렸다. 또 숲해설가 교육을 통해 광교마루길의 단풍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함을 을 실시해 사계절 아름다움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계기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광교산 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도시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도시숲 복지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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