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초등학생 대상 안성농업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성농업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학생 대상 안성농업 홍보 프로그램’은 안성시 미래교육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생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일 대덕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11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안성농업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결해주거나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농산물안전성분석실·친환경미생물배양실·스마트팜 테스트베드와 같은 센터 내 과학영농시설 견학,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감과 식물탐구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원예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설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관계자는 “견학 프로그램 이후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농업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어지고, 인식이 긍적적으로 변화된 것 같다”며 “다음에도 견학프로그램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