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다음달 6일 '시청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이영애 | 입력 : 2024/06/11 [12:31]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7월 6일 부터 ‘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을 갖춘 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7월 14일까지는 주말 운영(매주 토, 일),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바닥 탄성포장재와 안전쿠션을 교체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테마파크 같은 놀이터가 되어 줄 것"이라며 "시민과 가까운 시청에서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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