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공단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2014년 목표(318억 원) 대비 116%에 달하는 37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경비 등 각종 공사, 용역의 적격심사에서 중소기업과 여성 기업에 특별가점을 부여토록 했으며 전 부서에서 각각 구매하던 토너,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 제품 구매체계를 일원화해 중소기업 제품으로 집중 구매했다. 또 지역경제의 침체로 중소기업 등 공공구매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코자 ‘1:1 공공구매 매칭사업’을 추진해 28개 사업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상반기 중 106억 1000만 원 상당을 구매하고 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약자계층의 제품을 상반기 중 126억 4300만 원 어치 구매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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