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시 1호 합법 푸드트럭 영업개시

전직 바리스타 29일 모든 준비 마치고 시민공원에서 정식영업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28 [10:50]

부산시 1호 합법 푸드트럭 영업개시

전직 바리스타 29일 모든 준비 마치고 시민공원에서 정식영업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28 [10:50]
전직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부산시 1호 합법 푸드트럭이 29일 영업을 시작한다.
행운의 1호점은 부산시민공원 관리사업소가 지난 9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범전동 일원 부산 시민공원 야외주차장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 모집을 한 결과 6:1의 경쟁률을 뚫고 공개추첨으로 선발된 김모씨(42)가 그 주인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공개추첨으로 선발된 김씨는 자활사업단 기능훈련기관인 부산진구청 내 진 카페에서 3년 동안 바리스타로서 기능을 다져왔다.
자활사업단 기능훈련기관인 부산진구청 내 진 카페에서 3년 동안 바리스타로서 기능을 다져온 김씨는 자활사업단 기능훈련을 마치고 창업을 하려는 시점에 푸드트럭에 당첨돼 무엇보다도 기쁘고, 그동안 공부해왔던 커피사업의 노하우와 간식거리를 만들어 팔 수 있는 내공을 다졌다면서 이제는 어엿한 푸드트럭 창업가로서 자활의 꿈을 꼭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판매 품목은 커피, 핫도그, 컵밥 등으로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남녀노소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교육을 받고 영업허가증도 발급 받았다.
음식의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시 1호 시민공원 합법 푸드트럭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푸드트럭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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