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축 예정 아파트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에 앞장

방배지역 재개발·재건축 12개 단지와 지역난방 공급 협약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29 [00:25]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축 예정 아파트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에 앞장

방배지역 재개발·재건축 12개 단지와 지역난방 공급 협약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29 [00:25]
 
 
22좌측부터 서초구청 조은희 구청장, 방배재건축연합회 진갑섭 회장,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jpg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28일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방배지역 재건축 연합회(연합회 회장 진갑섭), 서초구청(조은희 구청장)방배지역 지역난방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방배지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지역난방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위한 중장기적인 배관망 구축과 설비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방배지역은 대부분 단독·다세대·빌라 밀집지역일 뿐만 아니라 언덕이 많아 지역난방 공급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방배지역에 예정된 재건축 12개 단지 약 13000세대는 지역난방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지역난방은 이산화탄소(CO2) 배출저감과 도심지 에너지 이용효율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도 현실적인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서초지역에 지역난방 확대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반영한 친환경 지역난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컨설팅 지원 방안도 포함돼 공사의 축적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전문 노하우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과 서초구청, 방배지역 12개 단지 조합장, 방배지역 지역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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