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들이 결손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과 1대 1 결연을 하고 1부서 1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강화·추진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는 13일 나눔과 배려, 사랑과 공감의 공동체 구현을 위해 도 전 공직자가 나서 취약계층 1대 1 결연과 휴먼 멘토제 등 나눔문화 확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또 각 부서와 협약을 맺은 도내 마을에 대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되 1부서 1나눔 봉사 프로그램과 재능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도 본청 각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에서 도내 결손가정과 결연을 하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정서적 지원을 위한 ‘휴먼 멘토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내포신도시 지역주민과 유아,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과 후 공직자의 전문성과 재능을 접목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도 병행 추진하기로 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공무원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부터 봉사활동에 솔선함으로써 공직의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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