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중국 관광객 3000명 수원시 온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10/29 [22:23]

중국 관광객 3000명 수원시 온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10/29 [22:23]
중국 광장무(廣場舞) 협회 방한단 240명이 수원을 방문했다.
방한단은 지난 26일부터 45일 일정으로 방한해 수원화성, 민속촌 등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29일에는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열린 ‘2015 ·중 광장무 문화교류행사에 참가해 광장무 경연대회를 선보였으며 무예24, 태극권 등 한국정통공연을 관람했다.
수원시는 경기마이스뷰로와 공동으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중국단체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추진했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인바운드 여행사로 지정한 플리즈 여행사(국내)’를 통해 서우강여행사(중국 광장무 전담 현지여행사)’와의 세일즈콜을 추진해 2016년까지 3000여명 규모로 방문단을 유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3000명 규모의 관광객 중 1차 방한으로, 체류형 관광이 부족했던 수원 관광의 패턴이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교류를 통해 중국단체 관광객을 모객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장무는 중국 40~60대 중년 여성들이 주로 참여하는 집단 체조로 활동 인구가 1억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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