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시브랜드 ‘메이드 인 이천’ 활성화 시동
이천 관내 하나로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설치
이영애 | 입력 : 2024/06/19 [15:29]
[경인통신=이영애기자] 6월17일 이천축협 신청사에 새롭게 오픈한 하나로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메이드 인 이천’ 사업은 이천시의 우수 품질 농특산물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에 대한 지역형 원산지표시 정책으로 지역 농특산물 등의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의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추진했다. 이에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임금님표이천’ 지식재산권을 사용하고 있는 13개 업체 15개 제품에 대해 도시브랜드 ‘메이드 인 이천’ 표기를 권고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매 증진을 도모하고자 우선 이천시 관내 농협과 하나로 마트에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기로 협의하고 상품코드 발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그 첫 결실로 이천축협 신청사 하나로 마트 오픈에 맞춰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설치를 마무리 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브랜드본부는 19일로 예정된 이천농협 하나로 마트 입점을 비롯해 관내 10개 농협 전체 하나로 마트로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입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이천역을 포함해 전국 대도시 기차와 전철 역사에도 ‘메이드 인 이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코레일 유통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 시장은 "‘메이드 인 이천'은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증명되는 이천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표현하는 가장 직관적인 단어"라며 "적극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메이드 인 이천'을 국내를 넘어 세계에 이천시를 알리는 대중성 높은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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