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열려
시,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2027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선정 등 도내 스포츠 문화 선도
조현민 | 입력 : 2024/06/20 [12:31]
▲ 정명근 화성시장이 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에서 대회 우승기를 흔들며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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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9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시의장, 박종선 시체육회장, 시 선수단, 시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종합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은 대회 출전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상배 봉납 및 종합 우승기 반납, 체육진흥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7개 종목 총 322명의 선수가 출전해 수영, 축구, 소프트테니스, 탁구, 검도, 골프, 우슈, 사격 등 8개 종목 우승에 힘입어 종합 1위로 대회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정명근 시장은 “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한 27개 종목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화성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경기도체육대회 2연패, 2027년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도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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