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육군 55사단 5171부대,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 실시

11월 3일부터 4일까지…용인‧안성 지역주민 협조 당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0/31 [23:13]

육군 55사단 5171부대,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 실시

11월 3일부터 4일까지…용인‧안성 지역주민 협조 당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0/31 [23:13]
육군 55사단 5171부대는 오는 113일부터 4일까지 2일에 걸쳐 용인안성 지역의 민경 등 모든 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부대는 해당 기간 동안 책임지역인 용인안성시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하고 적의 침투나 도발, 전면 공격 등의 유사시를 가정해 국가의 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에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훈련을 펼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에는 많은 수의 군과 경찰, 차량, 항공기 등의 장비가 이동해야 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공포탄을 사용하거나 확성기 방송을 실시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 과정에서 교통 혼잡과 소음 등이 야기될 수도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훈련 기간 중에는 적을 가정한 대항군도 운용되는데 2~3명 이상이 함께 이동하는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1661-1133)나 경찰서(11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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