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특례시의회 예결특위는 21일 2024회계연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기정예산액 3조 741억원에서 3520억원 증액해 3조 4261억원으로 편성·제출한 2024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3220만6000원을 감액 조정한 후 수정 가결했다.

또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예산(5억원), 네트워크 트래픽 품질관리 시스템(1억5000만원), 수원컨벤션센터재단 운영 예산(1500만원) 등이다.

감액한 주요 사업은 수원 군공항 이전·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공론화 추진(△2억원), 복합개발사업 타당성 조사(△5000만원), 한옥체험마을 조성(△6000만원), 4개구청의 손바닥정원 조성 및 관리 예산(△5000만원) 등이다.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2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