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가 가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종료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2달간 진행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중 정남면 서봉산에서 실족해 허리와 다리를 다친 50대 여성을 긴급구조 했으며 등산객 100여명에게 혈압체크와 의약품을 무료 배부하는 등 안전한 산행을 도왔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정하고 간단한 비상식량, 음료, 의복, 구급약품,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을 휴대하는 것이 비상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이란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봄과 가을철에 만약의 산악사고 발생을 대비해 구조ㆍ구급대원와 소방차량을 주요 등산로 입구에 배치시켜 보다 신속히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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