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완다여업투자유한공사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관광공사와 베이징 완다여업투자유한공사는 인천광역시를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산업분야 투자유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함으로써 양국의 문화교류와 이해 발전를 도모키로 했으며 향후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청소년, 실버 문화교류 활동이 인천에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아시아 최고 부자인 왕젠린 회장의 완다그룹 내 베이징 완다여업투자유한공사는 중국 12개 도시에 협력여행사를 보유한 대형 여행업체로, 온라인 여행사인 통청관광과 손잡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중국 크루즈 관광객 10만 명을 한국으로 보내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준기 사장은 “이번 베이징에서의 업무협약은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중국의 한국방문 관광객 최대 송출사인 완다여업에 그동안 인천으로 관광객을 보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인천 관광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쉬다오밍(徐 道 明)부총경리는 “인천의 관광발전은 괄목할 만하다. 향후 양시간의 협력과 중국, 베이징 관광객의 인천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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