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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루쌀(바로미2) 첫 도전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7/01 [12:42]

안성시, 가루쌀(바로미2) 첫 도전

이영애 | 입력 : 2024/07/01 [12:42]

 

▲ 안성시, 가루쌀(바로미2) 첫 도전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8일 가루 쌀(바로미2) 첫 모내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안성 쌀 산업 종합대책 T/F팀 논의를 통해 벼 대체 작물 육성을 위한 한 방안으로 '밀-가루쌀(바로미2) 이모작 재배단지 조성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안성시는 대덕면, 미양면 2개 생산단지를 조성해 23.5ha를 재배할 계획이다.

이날 대덕면 죽리 일원에서 개최된 가루 쌀 첫 모내기 시연회에는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동남 기술보급과장, 김진관 대덕면장, 양철규 대덕농업협동조합장, 김지선 안성시쌀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안성시 쌀연구회회원 등 50여명을 참석해 가루쌀 재배에 놓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인 소장은 "안성시에서는 가루쌀을 이용하여 학생 아침식사용 빵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가루쌀 산업이 더 확대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쌀 가격안정과 우리 농가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접 가루쌀 모내기 시연을 한 양철규 대덕농협조합장은 "가루쌀 시연회에서 성공적으로 재배해 가을에 풍년가 나올수 있길 기원한다"며 "조사료 등 다양한 타작물 재배에도 행정적 지원과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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