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장희선 주무관 1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3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자로 수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가운데 청렴·결백하고 주민에게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977년도에 제정됐다. 행안부는 서류심사와 공개검증, 심사위원과 집행위원회 현지 확인 등의 검증을 거쳐 대상 1명, 본상 1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희선 주무관은 금연, 비만, 절주 등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사업, 치유레크레이션 자격증을 취득해 노양시설에서 자원봉사실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 장 주문관은 "공직자로써 당연히 해야 할일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오히려 부끄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백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인사상 우대, 선진지 견학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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