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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농업인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 펼쳐20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매년 11월 11일 행사 열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일 오산시민회관에서 2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봉 오산시부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의원과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인해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며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오전에는 원승재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영봉 오산시 부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그 외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농업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오후에는 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한 각종 게임이 진행됐으며 이후 한마음 노래(장기)자랑이 열려 농업인들의 숨은 재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6년 법정기일로 지정되면서 매년 11월 11일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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