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경찰, 수험생 위해 대중교통 이용 해 주세요!

경기지방경찰청, 2016학년도 대학수능 시험대비, 특별 교통관리 실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5/11/11 [21:30]

경기경찰, 수험생 위해 대중교통 이용 해 주세요!

경기지방경찰청, 2016학년도 대학수능 시험대비, 특별 교통관리 실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5/11/11 [21:30]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2016년도 수능일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2016년도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1453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115명을 동원해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 수험생 편의를 위한 소통 위주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을 우선 통행토록 조치하고 시험장 주변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배치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우선권 부여 등 교통 소통위주 근무를 실시한다.
경찰은 또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사전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차행위를 예방키로 했다.
또 모범운전자 등 경찰협력단체를 최대동원,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154개소를 선정해 수험생에 대한 편의제공과 함께 수험생 탑승차량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 탑승차량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현장을 보존하고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했다.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할 예정이다.
경찰은 “수능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특히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전방 200m 전방에서 하차, 도보로 입실토록 한 후 차량은 되돌아가거나 지정된 주차 장소에 주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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