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오후 2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4회 ‘젠더토크 36.5℃’를 진행했다. 이번 젠더토크에는 정진주 사회건강연구소 소장이 초청돼 ‘100세시대 중장년층 건강’을 주제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수명, 갱년기 증상과 중장년층의 건강 지키기 등에 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정진주 소장은 ‘트라우마로 읽은 대한민국: 한국전쟁에서 쌍용차까지’, ‘직장여성의 삶과 건강’ 등의 저서와 ‘반쪽의 과학: 일하는 여성의 숨겨진 건강문제‘, ’무엇이 여성을 병들게 하는가?‘ 등의 번역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12년에는 미래를 이끄는 여성지도자로 수상한 이력도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젠더토크는 4회에 걸쳐 생활속의 양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왔으며 300여명의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특강을 접했다. 젠더토크는 지난 7월 1일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생활속의 양성평등 문화 활성화와 강원도민의 양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해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김영녀)에서 계획해 마련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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