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열어 고장난 우산 1461개 수리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 구 순회하며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7/09 [09:52]

수원시,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열어 고장난 우산 1461개 수리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 구 순회하며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4/07/09 [09:52]

 

▲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 모습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 1461개를 수리했다.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3월 장안구민회관(장안구)을 시작으로 4월 농수산물도매시장(권선구), 5월 영통구청(영통구), 6월 수원시가족여성회관(팔달구)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었다.

4개월 동안 모두 828명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방문했고, 고장 난 우산 1461개(1일 평균 32개)를 수리했다.

2023년 하반기(839개 수리)보다 수리한 우산 숫자가 74% 증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한 수리로 다시 쓸 수 있는 우산을 버려 자원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방문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며 “시민들이 고장 난 우산을 고쳐 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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